세계경제와 호두시장의 변화 - 미국 캘리포니아산 호두의 가격은 정말 떨어질까?
세계경제와 호두시장의 변화 - 미국 캘리포니아산 호두의 가격은 정말 떨어질까?
사람들이 말하길 앞으로 호두의 가격이 떨어질 수도 있다고 말한다. 그리곤 국내 시장의 호두가격 하락을 논하고 비관적인 미래전망을 내놓기 일수이다.
하지만 세계정세에서 미국과 중국이 사이가 좋으면 세계의 호두가격이 오르는 반면 중국 내의 호두가격은 하락하고, 반대로 미국과 중국이 사이가 나쁘면 세계시장의 호두가격은 내려가고 중국내의 호두가격은 올라간다는 사실을 직시하지 못한 추측이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호두생산국이자 호두 소비국이며, 세계 최대의 호두 수입국이다. 그러나 그들의 1년 호두섭취량은 아직도 선진국의 절반 밖에 되지 않는다. 견과류를 좋아하는 그들이지만 아직도 서민들에게는 호두의 가격이 그리 만만치 않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중국이 산아제한이 풀리고 1년에 한반도의 인구만큼 신생아 출산율이 증가했다. 이는 중국의 수많은 인구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 이는 세계적인 재앙이 될 것이라는 것을 중국도 알기 때문이다.
즉, 중국의 인구는 줄지 않는다는 이야기이며 호두의 소비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게다가 중국이 먼저 경제 부흥이 일어났다면 세계 제2위의 인구가 밀집한 인도를 보아야 한다. 인도는 중국의 인구에서 한반도의 인구를 뺄셈하면 나오는 인구대국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호두생산량의 1/15도 채 되지 않는 극소수의 량이다. 이는 위도 상으로 남쪽에 치우처 지나치게 온도가 높기 때문이며 네팔쪽의 산악지역에서 극히 일부의 호두가 생산될 뿐이다.
그러한 인도의 변화를 우리는 관찰해야 한다.
아래의 기사를 한번 살펴보자.
한달 수익 8% 넘었다, 인도펀드 이대로 쭉?
김민정 기자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모디 노믹스(인도 모디 총리의 경제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인도 정부가 법인세를 역대 최저 수준으로 인하하는 등 과감한 경기 부양책을 내놓으며 경제 살리기에 시동을 걸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 회복 기대감에 인도 주식시장은 들썩였다. 지난달 20일 경기 부양 정책이 발표된 이후 3거래일 동안 인도 증시의 센섹스(SENSEX)지수는 8% 넘게 급등했다. 상승세가 앞으로 얼마나 지속될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모디가 찌르니 경제가 올라간다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유엔(UN) 총회 기간인 지난달 25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블룸버그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인도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를 촉구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친(親)시장 정책에 인도 증시 급등
'인도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인도는 황금기회(golden opportunity)다.'
유엔(UN) 총회 기간인 지난달 25일(현지 시각)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뉴욕에서 열린 한 비즈니스 포럼에서 투자 유치에 나섰다. 그는 '최근 우리는 법인세를 대폭 낮추기로 했고 이는 혁명적'이라고 강조했다. 법인세 감면책을 공개한 지 5일 만에 대대적 '세일즈'에 나선 것이다. 앞서 인도 재무부는 지난달 20일 현 회계연도부터 법인세율을 기존 35%에서 25%(실효세율은 30%에서 22%)로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인도의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의 법인세율이다. 기업을 지원해 내수를 부양하고 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블룸버그통신은 '인도의 법인세 감면은 외국인 투자 유치 경쟁에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보다 한발 앞서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인도 정부는 법인세 감면 외에도 '수퍼리치' 증세 방침 철회, 자동차 산업 지원책, 기업 활동 규제 완화 방안 등을 발표했다.
시장 친화적인 부양책에 인도 증시는 급등했다. 센섹스지수는 정책이 발표된 20일 5.32% 가파르게 상승하며, 인도 증시 사상 둘째로 큰 하루 상승폭을 기록했다. 지난 3일에는 3만8060.75포인트에 마감해 지난달 19일 종가(3만6093.47) 대비 5.45% 올랐다. 올해 5월 모디 총리 재집권 성공 후 4만포인트를 돌파했던 지수가 2분기 경제성장률(GDP) 부진으로 3만6000대까지 후퇴했다가 다시 3만8000선을 회복한 것이다.
◇'제조업 실적 개선에 주가 더 오를 듯'
인도 증시 반등에 힘입어 그동안 주춤했던 국내 인도 펀드들의 수익률은 고공 행진을 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인도 증시에 투자하는 국내 25개 펀드의 최근 한 달 수익률은 평균 4.99%였다. 신흥국 투자 펀드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이다. 같은 기간 브라질 펀드 2.88%, 러시아 펀드 2.28%, 베트남 펀드 1.98%, 유럽 펀드 3.81%, 북미 펀드 0.22% 등보다 높은 수익률이다. 개별 펀드로는 '미래에셋TIGER인도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이 최근 한 달 8.50%, '삼성클래식인도중소형FOCUS연금증권자투자신탁'이 8.18%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 밖에도 다수의 펀드가 6~8% 수익을 냈다.
관건은 정책 호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증시 상승세가 지속될 것인지 여부다. 증시 전문가들은 한동안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무엇보다 법인세 인하 효과로 인도 제조기업들의 실적이 오를 것으로 예상돼 주가가 추가 상승할 여력이 있다는 설명이다. 하나금융투자 이재선 연구원은 '인도 내수 기업들은 수익성이 6~7%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외국 기업의 자본 유입도 촉진돼 일자리와 소비가 늘어나는 선순환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올해 기준금리를 네 차례 인하한 인도 중앙은행이 최근 추가 금리 인하를 시사한 것도 증시 상승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법인세 인하로 인도 재정 적자폭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은 증시에 부담 요소가 될 수 있다. 또한 미·중 무역 갈등, 세계 경기 침체 우려 등 여전히 큰 대외 불확실성이 증시 발목을 잡을 수 있으므로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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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인도가 선진국 수준의 절반도 안되는 중국의 1인당 호두소비량 만큼만 호두를 섭취하기 시작하면 이것은 견과류 시장에 대박이 터지기 시작하는 것이고, 채식 위주의 아시아문화권이 점점 더 육식을 선호 할수록 견과류의 소비는 덩달아 늘어나게 되어 있다는 것을 직시해야 한다.
지금 잠시 미중간의 관계에 의하여 호두의 가격이 내려간다고 영원히 내려가는 것은 아니다.
이미 우리의 농업환경은 배고픔에서 맛을 추구하던 시기를 지나, 맛보다 먹으면 몸에 어떻게 좋으냐는 기능성의 시대로 영농 품목이 변하고 있다. 사회가 고령화 될수록 호두의 소비는 급격하게 증가한다는 사실은 바로 호두가 지닌 기능적 효능에서 발로되는 것이며 이러한 주변 환경의 변화는 바뀔 수 없는 것이다.
세계시장의 변화를 미리 보고...
조실성에 의한 손익분기점이 빠른 호두나무를 심어야 하고....
박피성에 의한 세계시장 경쟁력이 강한 품종의 호두나무를 심어야 하고....
다수확성에 의한 단위면적당 생산량과 소득이 높은 품종을 심어야 하고....
수체가 작아 관리가 편리하고 인건비가 적게 드는 호두나무를 심어야 하고....
우리나라를 호두 자급자족 국가에서 벗어나고 나아가 최고급 호두 수출국으로 탈바꿈하여 우리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을 창출하여 후손 대대로 물려 주어야만 한다.
세계 최고의 호두재배 적지임에도 불구하고 호두의 원 발생지와 가장 먼곳에 있었다는 지리적 위치에 의하여 아직도 우리나라는 호두재배에 대한 후진국임을 통감하며, 이를 하루 빨리 개선하여 대한민국 호두왕국을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한다.
사단법인 대한호두협회 김현우 회장 010 5424 14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