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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재배

‘조실성 박피호두’ 새소득 작목으로주목

 


 

 

‘조실성 박피호두’ 새소득 작목으로주목

 

“호두나무에 대한 관심이 높아 전국 각지에서 상담 요청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그만큼 소득 작목에 대한 농업인들의 고민이 깊고 또 호두나무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충청남도 논산시에 위치한 미래호두산업 김현우 대표는 계묘년 새해부터 전국

각지에서 호두나무를 식재하고 싶다는 농가들의 상담요청으로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

묘목을 무턱대고 주문하는 농업인들에게는 묘목을 판매하면 그만이겠지만 김현우 대표는 왜 심는지? 땅이 어디에 위치하는지? 토질이 어떤지? 등을 확인한 후에 묘목을 판매하고 있다. 선뜻 대답하지 못하는 농가는 직접 찾아가 무료로 상담을 해주고 있다.

김현우 대표는 “호두나무는 품종 선택도 중요하지만 식재 전 호두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양질의 땅을 만들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면서 “특히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땅에 식재할 경우 기껏 심은 나무가 죽는 경우가 많아 땅 위치, 경사도, 토질 등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고 말했다.

특히 김현우 대표는 “조실성 박피 호두는 식재 후 5년차부터 수확이 가능하고 기존 재래종과 비교해 호두나무가 위로 자라지 않고 옆으로 자라고 알 크기가 월등해 경제성이 뛰어나다”면서“나무 한 그루당 최소 10kg 이상 열매를 맺을 수 있어 주당 최소 10만 원 이상의 조수익을 올릴 수 있는데다 90%이상 수입하는 호두를 국산으로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현우 대표는“현재 학교 급식을 국산호두로 공급할 수 있냐는 요청을 받을 정도로 국산 호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가까운 시일내 조실성 박피호두는 대한민국 농업을 대표하는 작목으로 올라설 것” 이라며 “초고령화에 진입한 농업·농촌에서 최소의 노동력으로 최고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호두를 선택하는 것은 당연한 것” 이라고 말했다. 010-5424-1444

위계욱 기자 wlove60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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